천연가스 대란 발생위기에 한국의 대책은? — 2026-03-21 210 원자노트 490865
핵심 인사이트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 LNG 트레인 4번, 6번이 피해를 입어 한국의 연간 LNG 수입량(610만톤) 중 약 350만톤(8%)이 차질될 위기. 원전 재가동을 통해 LNG 부족분의 절반 이상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원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방법론/지표
트레인(Train) 개념을 통한 LNG 장기계약 분석, 각 원전의 LNG 대체 효과 계산(1GW = LNG 49만톤)
본문
천연가스 공급대란 터지나? (feat 카타르,.. : 네이버블로그 천연가스 공급대란 터지나? (feat 카타르, 한국에 LNG 공급 불가) 카타르가 LNG 장기계약을 맺은 한국과 중국 등 몇 개 국가에 LNG 공급을 4~5년간 못할 수 있다고 발... blog.naver.com 추정이라는 전제로 글을 올린게 있었다. 정보가 아니라, 발표의 행간을 읽어서 상황을 추정했기때문이다. 위 글의 아래 부분이 그것이다. 지금부터는 추정이다. 어쩌면 이번 카타르 가스전 피해가 한국과 중국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추정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트레인(Train)이라는 개념을 알 필요가 있다. 트레인은 천연가스 채굴과 LNG 액화설비 세트를 말한다. 카타르는 14개 트레인을 가지고 있고, 이번에 2개 트레인이 피해를 입었다. 장기공급계약은 트레인별로 하게 되는데, 이번에 피해를 본 2개 트레인과 계약된 국가가 한국,중국,벨기에,이탈리아 일수 있다.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 CEO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인도나 대만등을 언급하지 않고, 4개국을 언급한게 이상해서 추정해 본 내용이다. 위 추정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이번에 공격을 받은 곳이 4번과 6번 트레인이라는 로이터의 보도가 나왔다. 4번은 이탈리아, 벨기에로 가는 장기물량계약이 되어있고, 계약되지 않은 물량은 EU각국과 협상이 진행되는 중이었다. 6번은 주로 한국과 중국으로 가는 물량이고, 적은 비중으로 벨기에 물량이 섞여있다고 한다. 규모로 보면, 트레인 4번은 연 4.7백만톤의 중짜 트레인이고, 6번은 연 7.8백만톤짜리 특대짜 트레인(대형 메가 트레인)이다. 4번과 6번을 합치면, 합산 생산 능력은 연간 1,250만 톤으로 카타르 전체 수출의 약 17%에 해당한다. © 쿵핍팬더, 출처 OGQ 4.6번 트레인 1,250만톤중 한국으로 가는 물량에 대해 공식발표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350만톤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이란의 공격으로 한국이 카타르에서 수입하는 610만톤중 절반정도가 사라진것이다. 다르게 생각하면, 610만톤중 260만톤은 트레인이 달라서, 호르무즈해협 봉쇄만 풀리면 한국으로 올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한국이 연간 4600만톤 정도를 수입하는데, 이번에 피해를 본 350만톤은 8%비중이다. 그나마 절반정도는 괜찮아서 다행이다. 이제 대책을 보자. 매년 3월까지는 미세먼지때문에 석탄발전소를 80%만 돌리고 있다. 석탄발전은 4월1일부터 가동확대가 예정된 물량이라, 열흘정도 먼저 가동한다고 해도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원전이 효과가 클 것 같다. 신월성1호기와 고리2호기를 3월중에 재가동하고, 정비일정등을 조정해서 한빛6호, 한울3호, 월성 2,3호기를 5월까지 가동한다고 한다. 고리2호기는 가동중단 검토를 하다가 연장으로 결론이 난 원전이다. 1GW원전은 LNG 49만톤의 효과가 나온다. © 영혼없음, 출처 신월성1호기 1GW와 고리2호기 0.65GW가 3월중에 재가동되면, LNG 차질분중 80만톤이 커버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빛6호기 1GW, 한울3호기 1GW, 월성2호기 0.7GW, 월성3호기 0.7GW가 모두 가동되면 5.05GW가 된다. LNG 247만톤에 달하는 원전이 3월부터 5월까지 가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가동이 되니, 연간으로는 대략 170만톤 정도가 커버되는 것 같다. 차질난 350만톤(업계 추정치라 정확한 숫자는 확인필요)중 절반정도는 원전이 어느정도 커버해줄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부분은 간단하게 한 계산이라 누군가 검증을 해봐도 될 것 같다. 한줄 코멘트. 원전이 효자가 될 것 같다. 지금와서 보니, 고리원전 1호기를 연장하지 않고 해체하기로 한 것도 아까운 점이 있다. ps)아래는 예전에 쓴 글이지만, 고리원전과 월성원전 해체에 대해서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1. 1978년에 가동을 시작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 결정이 났음. 2. 고리 1호기는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으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급한 원전임. 3.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해서, 30년의 설계수명이 지났고, 10년간 1회 수명연장을 한 뒤 2017년 5월 가동 중단을 함. 4. 고리 1호기는 앞으로 12년간 1조 713억 원의 비용을 들여서 해체를 완료할 계획임. 5. 한국은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월성원전 1호기도 조기 폐쇄를 결정하고 가동을 중단한 상황임. 6. 월성 1호기는 2009년~2011년에 1조 원을 들여서, 수명연장을 위한 핵심설비들의 교체를 완료했지만, 폐쇄로 결정이 됨. 7. 고리 1호기와 비슷한 시기(1978~80)에 가동을 시작한 원전은 78기임. 8. 78기 중 36기는 현재도 가동 중임. 9. 미국에는 한국 고리 1호기보다 4년 빠른 1974년에 운전을 시작한 스리마일 섬의 원전 1호기가 있음.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10. 미국에서 원전 사고를 일으킨 것은 스리마일 섬의 원전 2호기임. 11. 스리마일 섬의 원전 1호기는 고리원전 1호기와 같은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설계했고, 2019년에 설계수명 종료로 가동을 중단함. 12. 최근 컨스텔레이션에너지(Constellation Energy)는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에 재가동 승인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얻어냄. 13. 2조 원을 들여서, 시설을 개보수한 뒤, 2028년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할 계획임. 14. 현재 가동을 중단한 미시간주의 팰리세이즈 원전도 재가동 승인이 나서, 2026년 말부터 가동을 재개할 예정임. 15.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2019년에 원전수명을 8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지침을 개정한 뒤, 원전 재가동을 승인하고 있음. © MeshCube, 출처 OGQ 16.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님. 17. 한국은 아직 원전을 해체해 본 경험이 없고, 원전 해체도 생각보다 돈이 되는 사업임. 18. 현재 전 세계에는 원전 215호기가 가동을 중단한 상황이고, 이들은 미국처럼 재가동을 하든지, 아니면 해체를 해야 함. 19. 현재 원전 해체 사업은 프랑스, 영국, 미국의 4개 회사가 전담하고 있음. 20. 한수원이 고리원전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기술을 확보하고 검증을 받는다면, 원전 해체 사업에 진출할 수 있음. 21. 현재 가동을 중단하고 폐쇄하기로 결정된 월성 1호기는 개인적으로 아까운 점이 있음. 22. 고리 1호기보다 신형이고, 1조 원 가까이를 들여서 수명연장을 위한 개보수까지 완료해놓은 상태인 것임. 23. 월성 1호기에는 고리 1호기와 다른 특별한 점이 있기도 함. 24. 월성원전은 캐나다 원자력공사에서 개발한 가압중수로인 CANDU(CANada Deuterium Uranium)를 운영하는 원전임. . 25. 가압중수로는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농축이 쉬운 원전이라 국제사회의 감시가 가장 철저한 원전임. © MeshCube, 출처 OGQ 26. 다르게 말한다면, 한국이 핵위협을 받고, 이것에 대응하기 위해 고농축우라늄을 만든다면 가압중수로가 핵원료 공장이 되는 것임. 27. 핵무기를 만들기 위한 고농축우라늄을 만들자는 말은 아님. 28. 핵위협 등의 극단적인 위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기 때문임. 29. 월성원전은 또 다른 가치가 있음. 30. CANDU는 중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동 과정에서 핵분열로 삼중수소가 나옴. 31. 삼중수소는 자연상태로 거의 존재하지 않고, 동일한 CANDU 원전을 사용하는 캐나다와 한국 월성원전에서만 나오고 있음. 31. 삼중수소는 1g당 도매로 3만 달러, 소매로 12만 달러(1.7억 원) 정도에 팔리고 있음. 32. 금이 g당 14만원 정도니, g당 1.7억원 하는 삼중수소는 금보다 천 배이상 비싼 자원이고, 전 세계에 18kg밖에 보관된 물량이 없음. 33. 전 세계 삼중수소 18kg 중에 5.7kg을 한국이 가지고 있고, 매년 500g 정도 늘어나고 있음. 34.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삼중수소 총량이 16g 정도라, 5.7kg은 상당한 물량임. 35. CANDU 원전은 한국, 캐나다 이외에도 인도, 중국, 루마니아에 있지만, 한국과 캐나다만 가지고 있는 것이 TRF임. 36. TRF는 발전과정에서 나오는 삼중수소를 분리하고 정제하는 설비임. 37. 한국과 캐나다에서만 삼중수소가 확보되는 이유임. 38. 삼중수소는 핵융합을 위해 필요한 자원임.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39. 2020년까지 전 세계에 삼중수소는 29kg 정도가 있었음. 40. EU가 만들고 있는 핵융합 시설인 ITER이 1년에 900g의 삼중수소를 쓰면서, 현재 18kg 정도만 남은 상황임. 41. ITER의 후속으로 EU가 준비하는 핵융합 전력 생산 실증로(DEMO)를 가동하는 데만 5kg의 삼중수소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음. 42. 삼중수소가 점점 귀해져서 비싸지는 귀비가 된다는 말임. 한 줄 코멘트. 고리 1호기는 해체해서 원전 해체시장에 진입하는 기술 확보에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월성 1호기는 해체보다 재가동을 검토해 보는 것이 어떨까함. 이미 1조 원 가까운 비용을 들여서 연장 가동을 위한 개보수를 해놓은 상태임. 만일을 위한 핵 안보 카드, 핵융합과 관련되어 가치가 점점 올라갈 것 같은 삼중수소를 확보하는 이점 등도 추가로 있음. ps) 월성원전의 현재 상황이 궁금하다면 월성원전에 돈되는 일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 .. : 네이버블로그 월성원전에 돈되는 일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 현재 상황은? 처음 읽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요약을 하기는 했지만 반복이 있습니다. 반복부분(1~22)은 나무색으로 ... blog.naver.com
(추정) LLM 합성 콘텐츠
- 천연가스 공급 차질(호르무즈 긴장, 수송 차단·정치 리스크)로 LNG 가격 급등과 달러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은 단기적으로 비상 비축 확대·LNG 연료 대체 연료 확보·수입선 다변화가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수소 전환 가속과 저장 인프라 확충이 중요합니다. (공급 차질 규모·시점은 불확실)(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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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한국은 호르무즈 긴장과 글로벌 액화천연가스 공급 불안으로 천연가스 공급 대란 가능성에 직면했다.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선 다변화, 비축물량 확대, 산업용 수요조정과 민간 에너지 절감 유도, 장기 구매계약 강화가 필요하다. 금융 충격 대응을 위해 연료비 헷지와 달러 유동성 관리가 중요하며,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수소 전환 가속이 해법이다. 구체적 수치·시점은 확인 필요(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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