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IT(김록호) - 2026-03-18 — 재생에너지
[ESS 배터리 설치 동향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2월 ESS Battery : 미국 Grid ESS 증가' 자료 링크: https://vo.la/BSrDcjM ▶ ESS 신규 설치 현황 - 2월 글로벌 ESS 신규 설치량: 21.6GWh(YoY +45.7%) ▶ ESS 연계 유형별 누적 설치 현황(2월) - 독립형: 14.5GWh(YoY +140.6%) - 풍력+태양광 연계: 0.0GWh(YoY N/A) - 풍력 연계: 0.4GWh(YoY -65.3%) - 태양광 연계: 2.1GWh(YoY -8.6%) - 기타 연계: 0.2GWh(YoY N/A) ▶ 시사점 및 의견: 미국 Grid ESS 설치 큰 폭 증가 - 2월 글로벌 ESS 신규 설치량(Grid+BTM)은 21.6GWh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오세아니아 지역 대형 그리드 프로젝트 가동과 유럽·북미의 견조한 수요 증가세가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 신규 설치량의 79%를 차지하는 전력망(Grid)의 경우, 2월에 17.1GWh(YoY +66%) 규모의 ESS가 새로 설치돼 가동을 시작했다. 지역별로 보면, 2월 신규 설치량은 모든 지역에서 성장을 보였다. 누적 기준으로도 중국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설치량이 증가했는데, 특히 미국의 증가폭이 컸다(+193%). 2025년 초 인허가·계통연계 일정 조정으로 설치가 일시적으로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으나 전반적인 시장 수요 강세 역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 설치량 중 21%를 차지하는 BTM(Behind The Meter) 시장에서는 2월에 글로벌 4.5GWh(YoY Flat)의 ESS가 신규 설치돼 가동을 시작했다. 모든 지역(미국, 유럽, 중국, 기타)에서 신규 설치량은 전년 대비 Flat 수준이었다. - 전력망(Grid) 시장 내 연계유형별 설치량을 살펴보면, 송전망에 직접 연결돼 전력 상황에 따라 충·방전을 하는 독립형 BESS(Stand-alone BESS)의 경우 2월 14.5GWh가 신규 설치되며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2월 풍력 연계 ESS 설치량은 전년 0.4GWh로 전년 대비 -65%, 태양광 연계 ESS는 2.1GWh로 -9% 감소했다. 풍력·태양광·하이브리드(풍력+태양광) 연계 ESS 합산 설치량은 2월 2.5GWh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다만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입찰·인허가 일정이 특정 시점에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2026년 2월의 YoY 감소는 수요 둔화에 기인하기보다 입찰·가동 스케줄에 따른 영향이라고 해석된다. - 2월 ESS 신규 설치량 중 LFP는 91%, NCM은 2%를 차지했다. Flow Battery의 경우 4%를 차지했는데, 장주기(4시간 이상) 수요가 커진 일부 Grid 프로젝트에서 리튬이온 대비 긴 수명 사이클과 높은 안전성을 이유로 채택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장수명 및 저원가 특성이 요구되는 ESS 시장에서 LFP의 과점 구도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 한편, 유럽은 IAA(산업가속법) 초안을 통해 에너지저장용 배터리 셀의 EU 역내 조달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폴란드·헝가리 등 현지 생산 거점을 보유한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 수혜가 예상된다. 미국에서도 현지 공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확대되고 있다. ESS 냉각 시스템 업체 한중엔시에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헌팅턴에 ESS 부품 공장을 2026년 4월 착공해 2027년 6월 가동할 계획이다. IRA 시행 이후 배터리 관련 역내 조달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OBB 법안에서도 관련 조건이 강화되며, 국내 ESS 기업들의 북미 현지 생산 투자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유럽과 미국에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한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를 권고한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더블유씨피, 한중엔시에스 등).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출처
- [[260318_ITforYouFromHana]] (원본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