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운용 4주차 강의노트 (최종본) 현물채권: 신재훈 전무 (미래에셋) 금리파생: 안형상 본부장 (키움)
채권운용 4주차 강의노트
현물전략 + 금리파생상품 완전정복
현물채권 강사 신재훈 전무 (미래에셋자산운용)
금리파생 강사 안형상 본부장 (키움자산운용)
수업 일자 2026년 3월 16일 ~ 23일 (4주차)
정리 이해 쏙쏙 + 복습 쏙쏙 버전
Part 1. 현물채권 전략 (신재훈 전무)
Part 2. 채권의 DNA: 듀레이션과 컨벡시티
Part 3. 국채선물: 채권을 가격으로 거래하기
Part 4. IRS: 고정 vs 변동, 바꿔치기의 세계
Part 5. FX/CRS: 달러와 원화의 줄다리기
Part 6. 금융위기 타임라인: 포지션이 터질 때
Part 7. 구조화 채권과 AI 버블론
부록. 종합 테스트 25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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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현물채권 전략
강사: 신재훈 전무 (미래에셋자산운용) — 국내 대표 채권 운용 전문가
1-1. 시장 전망의 프레임워크: 2 by 2 매트릭스
채권 시장을 전망할 때는 방향(Bull/Bear)과 커브(Steep/Flat) 두 축으로 말해야 한다.
시장 전망 3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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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금리가 오를까(Bear), 내릴까(B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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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질까(Steep), 좁혀질까(F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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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Wide)될까, 축소(Tight)될까?
예시: '상반기에는 Bear Flat을 봅니다. 통화정책이 매파적이고, 장기물은 경기 둔화 전망으로 덜 오르면서
커브는 플랫해질 것입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환매 압력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단기금리는 통화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장기금리는 경기 전망 + 기대 인플레이션 + 수급의 영향을
받는다. 금리는 절대 패러렐(평행)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1-2. 롤링 효과: 금리가 올라도 괜찮을 수 있다
일드 커브가 스티프한 구간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보유 채권의 잔존만기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금리가
하락하는 롤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년 채권 매수 (금리 3.5%) | v 1년 경과 2년 채권이 됨 → 2년 금리 = 3.2%라면? | v 금리 30bp 하락 효과 = 자본이익! 이것이 '롤링을 탄다'는 뜻
코로나 시기(2020~2021)에는 YTM 자체가 1~2%로 낮아서 캐피탈 로스를 커버할 캐리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2026년)은 YTM이 3.5~4%로 높아서 금리가 올라도 이자수익이 버퍼 역할을 한다.
채권 수익의 2가지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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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수익(Carry): YTM/360 x 일수 → 매일 따박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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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손익(Capital G/L): 듀레이션 x 금리변동 → 금리 방향 베팅
Total Return = Carry + Capital G/L
1-3. 지표물 vs 비지표물: 저평가 종목 찾기
지표물(On-the-Run)은 가장 최근 발행된 종목으로 유동성이 좋아 프리미엄(낮은 금리)이 붙는다.
비지표물(Off-the-Run)은 오래된 종목으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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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아이디어: 지표물을 차입 매도(빌려서 판다)하고, 저평가된 비지표물을 매수한다. 시간이
지나면 스프레드가 정상화되면서 수익이 난다.
실전 예시: 5년 비지표물(발행 후 2년 경과, 잔존 3년)의 금리가 3년 지표물보다 높을 때
→ 5년 비지표물 매수 + 3년 지표물 차입 매도 → 금리 수렴 시 수익
1-4. 외국인과 추세추종(Trend Following)
외국인들은 기조적(trend following)으로 매매한다. 하루 샀다 팔았다 하지 않고, 한 방향으로 꾸준히
쌓다가 추세가 꺾이면 청산한다. 과거에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중요한 시그널이었다.
외국인 선물 매수 미결제가 늘면 → 금리 하락, 줄면 → 금리 상승. 10년 선물이 특히 민감하다.
Crowded Trade 경고
주변 모든 사람이 같은 방향을 보고 있으면 위험하다.
모두 '금리 내려간다'고 할 때 → 되돌림(reversal) 리스크가 크다.
정어리떼처럼 몰려다니면 포식자의 먹잇감이 된다.
1-5. 벤치마크와 리밸런싱 팁
운용사는 벤치마크 듀레이션 대비 포지셔닝을 한다. 3/6/9/12월 10일에 벤치마크 리밸런싱이
일어나면서 듀레이션이 늘어나므로, 전날(9일)에는 투신사 매수가 몰려서 선물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실전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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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을 사려면: 리밸런싱 전날(9일) 전에 미리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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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을 팔려면: 리밸런싱일(10일)을 피하고 다음날 팔아라
[체크포인트]
Q1. 시장 전망을 '2 by 2'로 말하라면 어떤 두 축을 쓰는가?
A1. 방향(Bull/Bear) x 커브(Steep/Flat) + 크레딧 스프레드(Wide/Tight)
Q2. 금리가 올라도 채권 투자 성과가 생각만큼 안 나쁜 이유는?
A2. YTM이 높으면 캐리(이자수익)가 캐피탈 로스를 일부 상쇄. + 스티프한 구간에서 롤링 효과
Q3. 외국인들이 선물 매수 미결제를 줄이면 금리는? (O/X) 금리 하락이다.
A3. X. 외국인 매수 미결제 감소 = 금리 상승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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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채권의 DNA: 듀레이션과 컨벡시티
강사: 안형상 본부장 (키움자산운용) — 99년 입사, 크레디스위스 합작 시절 파생상품 담당
2-1. 듀레이션 = 가중만기가 아니라 '변동성 측정 지표'
1953년 매컬레이(Macaulay)가 논문 발표. 채권 가격의 금리 민감도를 계산했더니 우연히 '현금흐름의
가중평균 만기'와 같았다. 그래서 '가중만기'라 부르게 됐지만, 본질은 민감도(sensitivity)다.
듀레이션의 진짜 의미
금리가 1% 움직일 때 채권 가격이 몇 % 변하는가를 나타내는 민감도.
가격변동(%) = -듀레이션 x 금리변동(%)
비유: 예금통장을 생각해보자. 5% 예금에 가입했는데 금리가 6%로 올랐다면? 새 가입자는 6%를
받는데 나는 5%만 받으니, 내 통장의 가치는 1원(=100원 x 1%) 떨어진다. 만기가 2년이면? 2원
떨어진다. 이것이 듀레이션의 직관이다.
... (총 13,944자, 전문은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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